정일봉(왼쪽 세번째 부터) 읍장과 김영우 조합장이 14일 김청순 회장 등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4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300㎏(30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청순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들은 "매년 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를 심어왔다"며 "올해도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로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2020년부터 매년 수확한 고구마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주부이면서 농업도 겸하고 있어 바쁜 수확철을 보내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 동참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