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회원들이 충북 적십자사에 이재민 지원금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가수 장민호 팬클럽인 '민호특공대'의 청주지역 회원들이 취약계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3백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 '민호특공대'는 "올해 장민호 데뷔 2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금액이 코로나19와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7년 데뷔한 장민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한 뒤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