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취임후 한달동안 경로당 118개소를 찾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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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군내 118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 군수는 취임후 1개월 동안 충북경찰청, 교육지원청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기관방문과 장애인회관,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취임 후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이 군수는 증평군 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불편함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달 17일 증평읍 증평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31일을 도안면 도당3리 경로당까지 15일 간 전체 경로당 방문을 마치면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정리했다.
건의사항은 총 213건으로 경로당 수리, 물품 교체, 운영비 지원 등 소소한 건부터 마을안길 조성, 경로당 신축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했다.
이 군수는 마을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한 건에 대해 전 부서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
213건의 건의사항 중 단순한 건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하고 예산수반 및 장기검토가 필요한 건에 대해서도 시간을 갖고 처리토록 지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마을방문기간 동안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