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와 충북예총 등 지역 9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제이원호텔에서 '2022 청주영상주간'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11월 '2022 청주영상주간'의 막이 오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는 지난 5일 제이원호텔에서 영상문화도시 청주 활성화와 '2022 청주영상주간'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엔 △청주영상위 △충북예총(회장 김경식)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고광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청주민예총(회장 김옥희)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예술대학장 이규남) △청주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김윤식) △(사)청주 YWCA(회장 신영희) △제이원호텔(대표 유규하)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 청주영상주간' 성공 개최를 위해 공조한다.
'청주영상주간'은 청주영상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이다.
지역 내 영상관련 사업을 공유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시민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영상문화산업의 가치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청주영상주간'에선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충북여성영화제·청주국제단편영화제·씨네오딧세이 선정작, 청주영상위 지원작, 시민영상교육 수강생 작품 등 △전시: 참여기관·단체 소장 자료 및 K-드라마 기증품 등 △영상주간 포럼 등이 진행된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과 단체는 곧바로 '2022 청주영상주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콘텐츠 기획·개발, 협력 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영상주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등 영상문화도시 청주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