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패러글라이딩 타던 탑승자 2명 부상

2022.08.07 14:11:44

[충북일보]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탑승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7분께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의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이륙한 패러글라이더가 10m 아래 숲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A(39)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37분에도 같은 활공장에서 뜬 패러글라이더가 나무에 걸리면서 B(59·여)씨가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응급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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