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를 위해 지난 5일 단양국유림관리소와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공원 내 쓰레기 무단투기, 야영 등 계곡 무단 점유,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하선암 야영장의 야영객,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다.
조기용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국립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주민·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공원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