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지난 5일 죽리마을 찾아 생활여건개조사업과 소멸위기 농촌극복 사례를 둘러보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앞선 행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의 관계자가 잇따라 방문해 증평군의 모범적인 사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지난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식품부가 추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소멸위기 극복 농촌마을 사례를 살피고자 증평읍 죽리마을을 방문했다.
이 국장은 지난해 충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귀농인의 집 조성·운영, 마을 만들기와 빈집 정비 성공사례도 살펴봤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영준 지역혁신국장이 증평군의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보고자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을 찾았다.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광선 박사팀이 'Ruban(rural:농촌+urban:도시) 복합도시 성공 사례와 향후 과제' 연구를 위해 증평을 방문했다.
오는 10일에는 국토연구원 민성희 박사팀이 '중소도시권 육성 방안 연구'를 위해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증평형 정책 개발로 전국이 부러워하는 도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