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역대 도의장 초청 간담회에서 충북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도의회는 지난 5일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의회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임 의장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진 전 의장(5대 후반기) 등 역대 의장 10명이 참석했다.
황영호(가운데) 충북도의회 의장과 역대 도의회 의장들이 지난 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간담회하고 있다.
이들은 황영호 의장에게 충북 발전 방향과 도의회 역할에 대해 조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장은 "현재 충북도의회의 역량은 전임 의장들의 소명의식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의장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12대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