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소나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여행'은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소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최주희 강사가 진행하는 이 수업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 담긴 철학을 이해하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도록 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나는요(자아)', '백년아이(역사)', '무지개물고기(우정)', '안녕,폴(미래환경)' 등의 책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보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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