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참여기업 모집

추석 및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충북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한 '2022년 충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대국민 판촉행사인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9월 1~7일)'과 연계된 행사다.

오는 9월 2~3일 양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KTX 오송역 2층 광장에서 지역 특산품, 주력산업 제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완제품 중소기업 20개사의 홍보와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전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면서 일부 제한품목을 제외한 모든 소비재 완제품 취급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다.

제한품목은 수입제품, 1차식품(완전포장시 가능), 의약품(건강보조식품 가능), 유통기한 3개월 이하 제품, 부피 과다한 제품(가구 등) 등이다.

충북중기청은 모집공고를 통해 2일부터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요건 검토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판매부스(기업별), 현장 설치(홍보)물, 전력 사용 및 현장 관리인원(총 1~2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윤영섭 충북중기청 청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동행세일과 연계한 판매전을 통해 코로나19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의 시발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판매전과 관련한 공고문·세부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오는 12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88)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