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화폐인 '결초보은 카드'발급처를 기존 농·축협에서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카드'는 농·축협에서'NH농협카드'로 발급하고,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서'비씨카드'로 발급한다.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와 '비씨카드'가맹을 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원하는 물건을 한 번에 다 구매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결초보은 카드'발급처 확대로 군민이 더 편리하게 지역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결초보은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더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