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추진

민간분야 노인 고용촉진과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간분야 노인 고용촉진과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 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이상인 기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과 일자리 환경·근로안정성과 노인고용 정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와 인증서 교부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달 말까지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집중홍보기간을 갖고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해 충북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충북도의 1차 서류·현지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641-5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