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초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부모 학교 교육급식 공개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미초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 및 HACCP 용품을 전시해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 후 식단에 대한 학부모의 반응은 '매우 만족한다'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급식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친환경,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설문지에 답했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 '보리막장' 만들기를 벌였다.
권태목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교육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