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는 사관생도 모습.
ⓒ19전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공군사관학교 4학년(71기) 생도들을 대상으로 부대 실무 견습을 진행했다.
이번 부대 실무견습은 사관생도들이 공군 초급장교로 임관하기 전, 부서별 임무를 체험하며 각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을 직접 겪으며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도들은 작전지휘부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단본부 참모부서 및 전대별 근무를 체험하고 관제탑과 전투비행대대 등을 견학했다.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을 마지막으로 실무견습을 마쳤으며 참여자들은 실무 현장에 대해 생생히 경험하고 배우며 예비 장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진 생도는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견습 기간 동안 배운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에 훌륭한 공군 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