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왼쪽 두번째) 청주시 흥덕구청장과 김성미(오른쪽 두번째) 흥덕구청어린이집 원장 등이 6일 '청렴 챌린지'를 하고 있다.
ⓒ흥덕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청렴한 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흥덕구는 어린이집 인가업무 처리·지도점검 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청구 사례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어린이집에 '청렴 서한문'을 보내 업무 관련 청렴 실천 다짐·공직자 부조리 신고를 안내하였다.
분기별로는 어린이집 운영 관련 변경된 지침·규정과 위반사례 등의 정보를 QR코드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초 보조금 신청 유의사항과 공공재정환수법 안내문을 발송해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숙 흥덕구청장과 김성미 흥덕구청어린이집 원장은 6일 '청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원장은 "흥덕구 공직자들이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동 받았다"며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어린이집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챌린지' 등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한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