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가 5일 도청 청원경찰들과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후 직원과의 첫 공식 오찬을 5일 도청 청원경찰들과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찬에서 "매일 아침 마주 보는 청원경찰들과 첫 공식 오찬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오찬 자리 마련 배경을 말하고, '마주 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청원경찰의 근무 중 어려운 점과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해 듣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언제나 허심탄회하게 제시해 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각 실과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국정원 충북지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찰청, 청주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취임 인사를 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