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신청질환과 관련해 수술비와 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 등 사전검사비 등이다.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거주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가 이뤄진다. 재단이 대상자로 선정하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 전 수술 받은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3), 서원보건소(043-201-3265), 흥덕보건소(043-201-3362), 청원보건소(043-201-3498)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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