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읍 승격 3주년과 인구 3만 돌파 기념 축하 음악회가 지난 1일 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가 읍 승격 3주년과 인구 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를 지난 1일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열었다.
'덕산읍 삼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식전 공연인 서커스를 시작으로 읍 승격 3주년&인구 3만 돌파 퍼포먼스, 3만 번째 전입자 시상, 축하음악회,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음악회에는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이은주, 가수 박진도, 타악기그룹 판타지 등이 출연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덕산읍은 2014년 말 인구 5천770명의 작은 면 단위 행정구역이었다. 이후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7년간 2만3천855명이 늘었다.
지방자치법상 인구 2만명 이상 읍 승격 요건을 갖춰 2019년 7월1일 읍으로 승격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