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속초 바다에서 서핑의 기초를 배우고 실제로 서핑을 즐기고 있다.
ⓒ단천초
[충북일보] 단양군 단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속초 일원으로 해양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수련활동이 재개되며 학생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바다에서 서핑의 기초를 배우고 실제로 서핑을 즐기면서 파도와 한 몸이 되어 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속초 해수욕장에 있는 속초아이 대관람차를 타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스릴과 재미도 동시에 느끼는 경험을 했다.
온종일 장맛비가 내린 둘째 날에는 워터파크 실내·외 풀장에서 비를 맞으며 친구들과 즐겁게 물놀이를 했다.
학생들은 마지막 날 50여 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항해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꿈과 희망을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