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남초, '교실로 찾아오는 예술강사' 운영

문화예술 감수성 배워요

2022.06.30 11:44:21

성남초 학생들이 사물장구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오는 예술강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벌였다.

중원교육문화원은 학생 예술활동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충주지역 초·중교 중 희망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5월에서 12월까지 '교실로 찾아가는 예술강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성남초는 '우리 소리, 울림' 프로그램을 신청해 이미아 강사와 함께 1학급당 2회차(4시간)에 걸쳐 우리나라 타악기, 현악기를 통해 울림을 느끼고 장단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문화적 소양을 키웠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대상의 사물장단으로 연주하는 K-POP, 엄지피아노 칼림바 교실, 우리나라 전통악기 파헤치기, 쉽게 재미있게 배워보는 종이접기 교실, 어린이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개발 및 온전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초는 학생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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