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6.27 13:39:45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지난 2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수잔 얍 술리트(Susan Yap Sulit) 딸락주지사, 노엘 누도 리베라(Noel Nudo Rivera) 국회의원, 크리스티안 텔 아레노 얍(Christian Tell Areno Yap)하원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진천군은 연간 150명의 필리핀 일손을 인력수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