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이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있다. 이 빵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단양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을 단양보훈회관에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보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직접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빵을 전달받은 보훈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