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충북일보]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가 무더운 7월 첫 주를 맞아 시민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가 마련한 '9회 청주민속극 한마당'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청주 문화공간 새벽(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로 34)에서 펼쳐진다.
'청주민속극 한마당'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9회동안 개최돼 왔으며, 각 장소의 특성·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예술축제로 기획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준비된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단 새벽의 '캐리어를 지켜라'와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 개인회원들이 준비한 '웃어와서'로 총 두 작품이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된다.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는 "저희가 준비한 작은 축제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한 번이라도 입가에 미소가 번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