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 '2022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7월 참여자 모집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박별시인·'반반 고로케' 김송순 동화작가

2022.06.19 15:11:23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7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독서문화플랫폼'은 지역작가·출판·서점 등과 연계한 독서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지역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최근 3년간 작품을 출간한 충북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7명의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6월부터 10월까지 작가별 1회씩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이번 7월 작가와의 만남은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박별 시인, '반반 고로케' 김송순 동화작가와 함께 한다.

△박별 시인의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은 7월 7일 오전 10시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김송순 동화작가의 '반반 고로케' 프로그램은 7월 9일 오후 2시에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모두 오창호수도서관 3층 문화교실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깊이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작품을 미리 대여 또는 구입해 완독한 강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작가와 작품을 더욱 깊이 아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작가들에게는 시민과의 소통 및 작품 홍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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