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철(솔밭중 2학년)이 충북승마협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사진 맨 오른쪽부터 조완철, 김한구 충북승마협회장, 조효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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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 조완철(2년)이 충북승마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완철은 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구미승마장에서 개최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이하부 승마 장애물비월경기에서 2위 김지나(경기 어정중 3년), 3위 홍채희(서울 월촌중 3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열린 승마 마장마술경기에서는 조완철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총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승마 경기는 지난 2016년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충북 선수로는 승마경기부분에서 조완철이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