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7일부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사진)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중단된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견학 신청은 6월 1일부터 전화(043-270-8596)로 하면 된다. 견학은 일1회로 회당 접수 가능 인원은 50~60명이다.
30분에서 1시간 진행되는 견학은 홍보영상 시청, 폐기물 반입장 및 제어실, 소각로실, 크레인실 시설 순회 등이다. 폐기물의 발생 및 운반·처리 과정과 에너지로 회수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다.
올해부터 견학 과정 중 분리배출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시설 견학을 통해 폐기물 문제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