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농촌일손봉사 앞장

5월 한달간 6차례 140명 '구슬땀'

2022.05.29 15:13:20

한국소비자원 장덕진(사진 앞줄 가운데)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원이 농촌일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직원 20여명은 지난 26일 농사를 짓던 아내가 중병을 앓아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인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에 일손을 보탰다.

소비자원은 5월 한달간 6차례에 걸쳐 140여 명의 직원들이 음성지역 복숭아 농장 등에서 적극적으로 일손봉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음성군지부, 음성농협, 농협은행 충북혁신도시지점 등은 장갑, 토시, 수건 등 물품을 전량 제공하고,매회 찾아가 음료와 먹거리 등을 지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소비자원은 농촌일손돕기를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하고 수확철인 하반기에도 관련기관과 협의해 어려운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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