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읽는 어머니’ 회원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락초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책과 함께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까지 이틀간 1학기 도서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 내용으로는 첫째 신간도서를 반갑게 맞아줘, 둘째 도전 책빙고, 셋째 책 제목으로 행시 짓기, 넷째 연체 제로 대출 팡팡의 주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아침활동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에 들러 관심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책표지 그리기나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와 같은 행사에는 1,2학년 동생들도 쉽게 참여했고 선물로 받은 과자나 사탕 등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아침부터 도서관 입구에는 학생들이 몰려 잠시 학습지기 동나기도 했고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서관 안에는 책꽂이 사이사이에 많은 학생들이 책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었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책 저 책을 찾아다니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