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학생 23명 '리더십 캠프' 참여

보은지역 학생 23명이 지난 17일 청남대에서 열린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청남대에서 학생들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보은 학생참여위원회 1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23명이 지난 27일 이 캠프에 참여해 학교 자치 대표 학생 리더로서 역할과 조건을 배우고, 함께 토론하면서 협업 능력과 지도력을 고취했다.

이번 캠프는 '청남대 리더십 스쿨 사업'과 협업으로 열렸다.

참여 학생들은 대통령기념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얼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키웠다.

신형철(보은고 3) 위원 대표는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리더의 역할과 토론 방법을 익히고, 나라 사랑 정신을 키웠다"며 "앞으로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조성에 리더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