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교육센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2022학년도 학부모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학부모 환경아카데미는 '초록으로 그린(green) 우리 식구, 우리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이를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먹거리와 문화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이다.

충북환경교육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치킨展'의 저자인 정은정 작가가 6월 15일 먹거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6월 22일에는 이예은 강사(비건스토리 여누 대표)가 '채식지향 기후 먹거리' 강의를 맡는다.

8월 23일에는 박경화 작가가 '지구인의 도시사용법, 문화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신세희(싱글룸 대표) 강사는 8월 24일 제로웨이스트 생활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희기 센터장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는 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cbnse.go.kr/eecwo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79-9212)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