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선제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군은 지난 27일 공사비 50억 원 이상 사업장인 대소 삼정지구와 음성읍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공사현장 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조직, 안전관리비 집행계획 수립, 안전교육 계획과 안전기술지도 계약 체결, 주요 공정별 안전점검계획 수립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점검결과 자재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로 시정 조치했다.
이어 월 1회 자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해 선제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시공사에 부과되는 책임과 역할을 안내해 현장 참여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안전 점검으로 건설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