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건설공사장 폭염 안전점검

SK하이닉스 발전시설 현장 등 30개소

2022.05.26 17:09:31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건설공사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열 환경에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자의 열피로 또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설 현장의 주요 고열 환경으로는 옥외작업 중 옥상층 및 지붕 작업, 그 외 기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의 작업 등이다.

시는 매년 6월에서 9월 사이 해당 연도의 기후조건을 고려해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SK하이닉스 발전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30개소의 건설공사장에서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 예방수칙 등을 주지시켜 고열환경에서의 작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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