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임대용 농기계 트랙터 등 57대 구매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낡은 농기계와 농업인의 임대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농기계 57대를 구매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낡은 농기계와 농업인의 임대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농기계 57대를 구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4억 원을 들여 트랙터, 보행관리기, 퇴비살포기, 땅속 작물 수확기, 로타베이터, 콩 탈곡기, 들깨 탈곡기 등 본체와 부속 장비 21종 57대를 구매했다.

군 농기센터는 내년에도 농기계 구매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홍은표 군 농기센터 소장은 "많은 농업인이 신규 구매한 농기계를 임대해 편리하게 농사짓기를 하면 좋겠다"며 "낡은 농기계 교체와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영농 계획을 통해 농사짓기 편한 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