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7~13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한 2차 경영안정자금은 융자액은 250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앞서 3월에 있었던 1차 경영안정자금은 66개 기업에 당초 계획한 융자액을 4억5천500만 원 초과한 254억5천500만 원을 융자 결정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