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우리 밀 체험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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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직매장은 지난 21일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밀밭 걷기, 칼국수 밀기, 우리 밀 교육 등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과 우리 말 생산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
이 직매장은 지난 2019년 개장해 현재 370여 농가에서 생산한 49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 누적 매출 12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정우 군 농촌활력과장은"이번 체험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로컬푸드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