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8분께 음성군 원남면 한 순대 제조공장에서 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폭발로 파손된 공장건물 모습.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8분께 음성군 원남면의 한 순대 제조공장에서 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외벽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2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당국은 가스 스팀 보일러의 과압으로 물리적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