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오량천 보리수길 일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오량천 보리수길 일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청결 활동은 오는 6월 중순 개최 예정인 보리수 축제를 대비해 소태면 보리수길을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소태면 보리수길은 지난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 1.4㎞ 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심어 조성됐다.
보리수길 홍보를 위해 매년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성공적인 보리수 축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리수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소태면을 가꾸는 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