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자동차 등 20여차례 상습절도 60대 구속

2022.05.17 17:43:56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17일 상습 절도 혐의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에서 등산객들의 지갑을 훔치고 인근 마을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12일 경기도 김포시 한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김포 일대에서도 20여 차례 걸쳐 지갑과 자전거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