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행패 50대, 잡고보니 A급 지명수배자

2022.05.17 17:29:44

[충북일보] 충북 제천에서 폭행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인 50대 남성이 찻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찻집에서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렸다.

A씨는 차를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으려 하거나 '차가 뜨겁다'며 고성을 질러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원 조회를 한 결과 'A급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폭행 사건 피의자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던 중 잠적, 지난달부터 기소중지돼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해 검찰에 인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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