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하나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총 75억원 보증지원

2022.04.27 17:58:43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27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착륙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하나은행과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활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7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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