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청주시 온유 주간보호 센터를 방문해 TV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가 올해에도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이웃돕기 모금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6일 청주시 온유 주간보호센터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1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TV,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옥희 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며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명절만큼은 풍족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