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청풍호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청풍호실에서 이상천 시장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추진한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 추진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하며 올해 시정 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객의 도심권 유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해 공모사업 신청 등 국·도비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7기에서 민선8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점검과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