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2021.12.02 17:47:08

[충북일보] 증평군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2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한 이념 문제, 문화 정서적 차이, 신분 노출을 꺼리는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괴산경찰서,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적십자증평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증평군협의회, 하나센터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단체별 올해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며 취업 지원방안 등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기옥 행정복지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가가는 이웃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돼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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