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1년 독서문화진흥 유공 '27회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상 제도다.
올해 27회 독서문화상은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20) 등 개인 16명과 8개 단체에 주어졌다.
오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흥덕구, 서원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위한 가로수도서관 개관, 7개관 장서 확충, 영유아 독서운동 '아이러북' 전개 등 이용자 편의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은 "오송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공고히 한 결과"라면서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