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 화려한 출연진 관심 고조

오정연·나태주·차도르 등 참여

［충북일보］ 오는 28~30일 열리는 2021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WMC) 컨벤션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행사 첫날 WMC 컨벤션의 세계무예리더스포럼, WMC 총회는 방송인 오정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된다.

방송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주연을 맡은 영화 '죽이러 간다'는 최근 미국 오스틴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국민배우 이순재와 함께 하는 연극 '리어왕'은 오는 30일부터 공연된다.

최근 방송계를 뜨겁게 접수하고 있는 '태권 트롯맨' 나태주는 '2021 WMC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나태주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출전해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 선서를 하는 등 WMC와 인연이 깊다. 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무예의 발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제2의 나태주 찾기' 프로젝트도 현재 진행 중으로 나태주 챌린지 댄스에 도전하는 색다른 이벤트가 마련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종합격투기·무예 관련 전문 채널을 운영 중인 유명 유튜버 '차도르'는 세계무예리더스포럼 연사로 나선다.

차도르는 '스트리밍 시대의 흐름과 무예의 대중화'에 대해 본인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WMC 컨벤션의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 임영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