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결초보은 고객감사제 창구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고 결초보은상품권으로 교환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와 연계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소비촉진·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감사제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사업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고객감사제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별 행사부스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결초보은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고객감사제 창구에서는 구매금액이 5만~10만 원 미만일 경우 1만원, 10만~30만 원일 경우 2만원, 30만 원 초과의 경우 3만 원을 결초보은상품권으로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추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전통시장(043-543-6688) 또는 결초보은시장(043-543-1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