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 진행

지역아동센터 35개소, 진여원 아동 대상

2021.10.21 10:48:14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 협약식 모습.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5곳과 진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과 야외활동이 제한받으면서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중독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예방프로그램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시설별 아동 대상 방문교육과 함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해 종사자 역량을 강화했다.

또 시설별 4~6종의 보드게임을 보급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건전한 여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의존 및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충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