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품질경영대상'에 선정된 ㈜휴온스(대표 엄기안) 전경.
ⓒ충북도
[충북일보] 제천에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충북도 품질경영대상'을 받는다.
충북도는 품질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휴온스 등 도내 11개 기업을 '2021년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최고의 영예인 품질경영대상에 선정된 ㈜휴온스는 195건의 산업재산권, 국제품질규격(ISO) 인증 3건 획득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경영체계로 품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결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안전대책이 양호하고 꾸준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도 인정받았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에는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에코프로비엠(대표 권우석) △㈜바이오에스텍(대표 장석윤)△㈜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농업회사법인㈜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말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종료되는 △㈜유영제약 △㈜앤디포스 △㈜유원 △알엔케이블㈜ △㈜기린화장품 등 5개 기업은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해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의 지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ㆍ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시상식 및 지정서 교부는 오는 11월 17일 '15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품질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우수한 기업이 많아 충북 지역경제의 미래가 밝다"며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