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을 주제로 하는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1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성안길 CGV 서문에서 총 22개국 6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
https://onfifn.com/)'에서 진행돼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이번 영화제는 무관중 형식으로 영화제 관계자 및 영화인 등 최소한의 초청인원을 대상으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동시간 성안길 CGV서문에서는 관객을 대상으로 한 개막식 생중계와 개막작 상영이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시마프 어워드'와 올해 처음 신설된 '경쟁부문' 등 총 11개 부문에서는 수상자 발표와 시상도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CGV 서문에서 상영될 개막작은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이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 한 항일투쟁 이야기로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다.
오는 23일 오후 동부창고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는 무예학술세미나는 영화제 유튜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CGV 서문에서는 일부 영화 대상으로 상영 후 오프라인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GV는 대상 영화예매 시 참여 가능하고 제작진에 대한 질문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cim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