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직원들이 체력 검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 평가를 실시했다.
체력검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으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소방관으로서 기초 체력을 강화해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체력평가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 등 인사관리의 자료로 활용된다.
이상민 서장은 "소방업무의 특성상 현장 활동이 비중이 큰 만큼 소방공무원에게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려면 평소 꾸준한 체력단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